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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LA한인축제’가 26일 ‘다양성이 축제 속으로’를 주제로 개막했다. 서울국제공원의 주무대에서는 29일까지 K팝 공연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한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한 업체들은 장터에서 지역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개막 첫날 장터를 찾은 한인들이 경북 영양군 부스에서 고춧가루를 구매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la한인축제 개막 la한인축제 개막 개막 첫날 한국 지방자치단체